답답하고 꽉 막힌 도시의 빌딩 숲에서 일하는 아빠,
그리고 아빠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짜 숲의 냄새를 맡고 노래 부르며 지내는 아이가 있습니다.
닮은 듯 사뭇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아빠와 아이는
날마다 서로의 일상을 확인하고 견주어 보며 안부를 묻지요.
아이를 그리워하던 아빠는 마침내 아이의 숲으로 날아갑니다.
몰라몰라 바다에 사는 아주 작은 물고기가 들려주는 아주 소심한 개복치들의 이야기.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 멘탈이라는 개복치의 속설로 만든 그림책. 귀엽고 유머러스한 그림체와 만화적 구성이 이야기의 즐거움을 한껏 돋보이게 만듭니다. 개복치와 작은 물고기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창작 그림책의 명가, 이루리볼로냐워크숍 기획 작품! 이루리 작가가 신예 유자 작가와 함께 만든 한글 놀이 그림책입니다! 기역, 고릴라 알지? 니은, 너구리도 알지? 디귿, 둘이 사귄대! ㄱㄴㄷ으로 만든 아름다운 사랑 그림책. 신예 유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