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년 우리 땅 이름 이야기 『동네 방네』. 왕십리, 망우리, 가마물 등 우리나라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네 이름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이름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것만이 아니다. 이런 동네의 이름들에는 조상들의 역사와 지혜가 살아 숨쉬고 있다. 우리 고장에는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
집에 일찍 보내달라고 선생님께 고추를 보여준 아이. 쥐를 모으려고 대나무 피리를 불고 다닌 아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개가 된 아이. 오줌을 싸고 장군이 된 아이. 엉뚱하지만 생각이 깊고 장난꾸러기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우리 복이는 바로 여러분의 친구랍니다.